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는 모든 세포의 기능 즉 활성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그래서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게 되면 그 부위의 피부세포의 활동이 저하됩니다. (많이 움직이게 되면 열이 많이 나고 적게 움직이면 열이 적게 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문제)
자 활동이 저하되면 피부온도는 낮아지게 되죠. 피부온도가 낮아지면 가려움증과 피부발적은 줄어들게 되고 그래서 피부과에서 약으로 둔갑하고 있는 것이죠.
문제는 바르지 않거나 복용하지 않게 되면 세포의 활성이 왕성하게 되고 열에너지는 많이 발생하게 되고 피부온도는 올라가게 되고 모공은 닫혀져 있어 열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해 긁게 되죠.
그래서 중단할 경우엔 더욱더 피부가 발적되거나 가려움증이 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단할 경우 세포가 활성화되니 알고보면 세포 입장에서는 더 나아지는 환경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단지 피부온도가 올라가게 되니 더 가려움증이 생긴다는 것이 문제죠.
그렇다고 가려움증이 생긴다고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는 것은 정말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약들은 세포의 활성이 저하되면 피부온도가 저하되는 것 뿐만 아니라 심부온도까지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심부온도가 저하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결국 혈액속의 산소와 영양공급에 장애를 가져오게 되어 심한 경우엔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임상실험을 통해서 절대로 사망할 정도로 약을 과다 복용케는 하지 않겠죠. 그렇게 되면 의사나 제약회사에게 책임이 돌아가기 때문이죠.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
그 비밀은 바로 심부온도에 있었고 심부온도는 측정하기가 어렵고 또한 부작용이 나타날려면 장기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 책임을 의사에게 돌리기 보다는 환자에게 돌리기 쉽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약물의 빛과 그림자를 이해해야 합니다.
당장 현재 가려움증이 줄고 피부발적이 줄어드니까 사용하곤 있지만 그것이 약인지 독인지는 생각해 보시면 이해되실 것입니다. 몸에 좋은 약이라면 심부온도가 최소한 낮아져선 안되고 반드시 심부온도를 최적화시켜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그 실체를 분석하는 피레토의학은 과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