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손이 굉장히 건조하고 피부가 얇은 손을 가졌습니다

더군다나 세정제 사용과 자주 비누로 손을 씻으니 더 심해져서 일을 할 수가....

그래서 라텍스 장갑을 끼고 생활했습니다

그래도 안고쳐지고 너무 아파서

바세린을 듬뿍바르고 장갑을 끼고 생활했습니다

촉촉하니 좋아지는 것 같더니 갈라진 부분이 다 물러서

너무 아파서 정말 고생하다가 요기서 한약 먹고 나았습니다

참 피부과도 많이 다녀봤는데 안나았습니다 연고만 수십통은 쓴거 같습니다

대학병원 피부과까지 다녔는데 차도가 없어서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한약은 정말 맛이 없습니다

알약은 그나마 삼키면 되지만 물약은 먹을때 마다도 적응이 안되는 맛입니다

물약이든 알약이든 먹고나면 민트를 먹은 것 처럼 ?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맛이 없는건 확실합니다 그래도 치료를 위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원장님이 시키는대로 잘 지켰습니다

3개월이란 치료 기간이 짧은 건 아니였지만 지금까지 고생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기간과 비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