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족저각화증 진단으로 치료받고 치료가 되지 않아 방치 끝에 발이 너무 심해져 피레토 한의원을

예약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남자친구와 같아 상담을 받고 검사 결과를 보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피부과랑은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남자친구도 해보자고 해서

큰맘먹고 큰돈 들여서 한약을 지었습니다~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처음에는 너무 심해서 외출도 못하고 괜히 다 원망스럽고

돈 아깝고 남자친구도 미워보이고 ㅎㅎ 그랬었네요 ㅎㅎ

그래도 옆에서 계속 위로해주고 다독여주고 약 챙겨주고 남자친구 덕분에 치료된거같아요~

아니아니 남자친구 자랑할려는 건 아니고요~

그렇게 주신 약 다 한달 먹으니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져서 한달을 또 지어왔어요

전 원래 쓴것도 약도 잘 먹어서 약 먹는건 어려움이 없었어요

2개월 먹고는 정말 많이 좋아지고 땀도 나고 너무너무 기뻤는데 아직 한달은 더 먹어보자고 해서

총 3개월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발각화증이 다 나았어요~ 심할때는 갈라져서 진물도 나고 했는데 깨끗해졌습니다~

치료되고보니 돈도 아깝지 않고 정말 감사 인사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쓰지만

너무 늦게 와서 죄송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윤정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