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작년 여름에 찾아뵜었는데 기억 하실런지...

통영에 사는 박만수라고 합니다.

몇개월전에 보내주신 문자보고 연락드려야지 했는데 이제야 연락을 드리네요

그런데 오랫만에 들려보니 홈페이지가 이쁘게 바꼈네요

한참을 구경하다 애들 말처럼 흔적이나 남겨볼까 해서요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럿네요

만약 그때 치료를 포기하고 병원을 찾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무엇보다 올4월에 딸결혼식에서 멋진 아빠로 아일 보낼수 없었겠지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지프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택한곳이 제게 다른 삶을 살수있는 기회였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치료해주신점 어떤말로도 대신할수 없겠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병원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빌고 또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