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원에서 아토피라고 진단을 받고 연고만 처방받아 바르다가 증상이 악화 ㅠㅠ

원인이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건 모르겠고...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생긴 거 같은데... 확실한 것도 모르겠고... 답답하고..

우연히 맘카페에서 알게 된 피레토한의원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아이의 치료를 결심했어요...

한약을 먹어야 해서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치료를 하기 위해선 어쩔수가...

아이가 평소에 편식도 심하고 예민해서 천천히라도 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

처음엔 정말 지옥이었어요.. 아이 약인데도 써요 ㅠㅠ

꿀이라도 타서 먹이면 수월했을텐데 꿀도 못 먹게 해서 처음엔 먹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맘카페 엄마들은 처음에 다들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전쟁을 치른 후 1개월 약은 다 먹고 거의 좋아진거 같은데 아이도 안가렵다고 하는데

약을 먹기 싫어서 인지... 밤에 잘때 지켜보니 정말 안 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