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토피로 고생하다가 치료받고 감사한 마음 남겨봅니다

저는 성인이 되고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 지더니 목을 지나 상체 하체 전신으로 가려움증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피부과에서 얼굴의 증상은 지루성피부염이라 진단받아 치료를 하였고

얼굴 증상은 조금씩 좋아지는 거 같았지만 가려움증은 약을 먹지 않으면 더 심해지는 거 같았습니다

열나고 붉어진 증상은 좋아졌지만 얼굴이 건조하고 긁어서 피부가 검어지고 딱딱해지고

여자로선 너무 흉한 피부에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한상 바세린을 바르고 입가는 많이 움직여서 인지 늘 찢어지고 진물나고 괴로웠습니다

어찌보면 마스크 때문에 버틸 수 있었지요

치료는 포기하고 천연 화장품 영양제 등 해외직구까지 해가서 먹어보고 발라봤지만

순간 좋아지는 느낌이었고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증상은 원래대로였어요

지금 이렇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있는 강재춘 원장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땠을까.. 끔찍합니다

1달에 한번씩 내원을 하는데 전 1주일에 한번씩 갔습니다

처음엔 더 심해져서 계속 갔었고 나중엔 좋아지는 게 보여서 계속 갔습니다

치료는 한약 9개월 먹었습니다

긴 시간이지만 저에겐 긴 시간이 아니었어요

금액이 부담스러웠지만 치료만 된다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주마다 가서 사진으로 확인하고 검사해서 체크하고 바세린을 안바르면 죽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잘못된 방식이었습니다

땀이 나기 시작하니 건조함도 조금씩 좋아지고 왜 땀을 내라고 강조하셨는지 왜 난 땀이 안났던건지

이해를 하고 지금도 항상 운동과 식단은 지키고 있습니다

습관이 되어서 이 식단이 가볍고 편하고 좋습니다

불치병이라 생각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치료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오바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전 진심입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모든 아토피 환자들 치료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