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입마름이 심하다는 친구의 고민을 들었는데
한약을 먹고 치료받고 있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대학병원 구강외과도 다녀본 친구였는데 효과가 없어서 한약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좋아지는 거 같다고
그정도까지만 알고있었다가

얼마전 부터는 제가 입은 마른데 끈적한 느낌에 구취도 나고 이상하다 하다가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저와 꽤 같은 증상이었는데 다 좋아졌다고 한의원을 적극 추천해줘서
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전 이런 증상이 생긴지가 얼마되지 않아 한달먹고 지금은 다 나았는데
친구는 4달을 먹었다고 했어요
입 증상뿐 아니라 살도 많이 빠진 친구가 몸이 가볍고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하는데 보기가 좋았어요

나이가 들어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며 나타는 증상인가 했는데 다행히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친구가 저와 같은 증상을 미리 겪고 치료받은 덕에 전 빠르게 치료했어요

왜 따뜻하게 지내라 따뜻한거 먹어라 하는지 다 이유가 있었나봐요
이 나이까지 살면서도 몰랐던 사실이 많았어요
더운걸 못 참는 체질이었는데 덥게 지내니 몸이 적응을 한건지 지금은 항상 27도 유지하며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