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어릴때부터 손에 땀이 많던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땀이 더 많이 났고

긴장해서 그런거겠지 하다가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보니 정말 심하게 땀이 나더라구요 ㅠㅠ

연필 잡기도 힘들정도고 학교 입학해서 새친구도 사귀고 해야하는데

땀때문에 주눅이 들어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같은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 친구 엄마의 소개로 한의원에 가서 진맥을 받고 상담을 받고

한약을 주문해서 다음날 받았는데 아이가 또 너무 먹기 힘들어해서 ...

아이도 저도 치료하는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그 힘든 시간이 2개월 동안 지속되었는데

차차 좋아지는게 보이더니 정말 어느순간 땀이 안나기 시작했어요

발은 심하진 않았지만 발도 좋아지고 발에 땀이 안나니 양말도 신발도 뽀송뽀송합니다 ㅎㅎㅎ

또 하나 좋아진건 저희 아이가 살짝 비만이었는데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약 먹는 동안 식단하면서 입맛도 변해서 나물도 잘먹고 튀김류는 거의 끊었습니다

인체는 정말 신기하고 소중하다는 걸 알게 해주시고 치료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