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다한증 치료 받았던 환자입니다
손발과 뒷목에 땀이 이상하리만큼 많이 나서 치료를 받게 되었구요
동내 의원에 갔다가 다한증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의원에서 주신 약을 먹었는데 땀이 줄어들지 않고 집안일이라도 하면 거의 목욕하는 수준이었어요
남자친구와 열심히 서치한 결과 피레토한의원에 방문하였고
남자친구과 상담을 함께 받고 치료결정을 하려는데 한약이 원래 비싼건지 몰라서
가격을 보는 순간은 조금 당황했어요
한의원은 처음이라 ;;; 남자친구와 상의 후 한달분 약을 결제했고 3개월하면 디씨된다고 했는데
여유가 없어서 한달만 먹어보기로 했어요
사실 한약은 처음이라서 먹을수있을지 걱정도 됐구요
약맛은... 처음엔 정말 웩웩할 정도였는데 먹다보니까 금방 적응했어요
따뜻하게 먹으래서 살짝 미지근하게만 데워서 숨 안쉬고 벌컥벌컥마셔버려요 ㅋㅋㅋ
그럼 진짜 먹을 수 있어요
한달 다 먹고 땀이 줄어든다기보다는 안나던 곳에 땀이 나요
정말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다음 2번째방문때 원장님이 약효가 잘 듣고 있다며 검사결과를 봤는데
그 색깔로보는 검사를 했는데 한달전과 한달 후의 색깔의 변화가 확실히 달랐어요
원장님께서도 많이 좋아지고 잇다고 응원해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셨어요
한달 약 더 주문하고 2개월 약 먹었는데 다한증라는게 나았습니다 ㅋㅋㅋ
와정말 이건 기적같아요
온 몸에 땀이 나는게 느껴지고 평상시엔 물론 아니지만 치료하면서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은 밤에 산책정도만 하고있는데 잠깐의 산책에서 땀이 나요
국소적으로 많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처럼 전신으로 조금씩요~손발도 불편한데
목에 땀이 많이면 불편하고 찝찝하고
흘러내리고 ㅠㅠ 불치병 아닌가 생각했는데 말끔하게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