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사인사를 글로 전하게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이셋을 키우다보니 찾아뵈야지 하면서도 맘처럼 잘 않되네요 원장님!!
안녕하시죠?
늘 활기가 넘치는 원장님 모습을 아직도 저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심각하게만 생각했던 저의 고질병 습진도 원장님 앞에만 가면 별거 아닌거구나 하고 어떻게 믿어 버렸는지.....지금 생각해도 신기 하기만 합니다.
치료가 되기까지 저를 포함해 가족들 역시 포기하고 싶을때도 물론 많았지만 항상 희망을 주시는 원장님 말씀에 또 넘어가 여기까지 와 버렸네요
정말로 다행이지 않나요?
반복되는 증상들을 보며 매일 매순간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도 원인을 아니까 그나마 이해하려 노력하고 견디기 수월했던거 같아요
첫째 아이도 예전의 아픈 손을 기억해서 인지 자꾸 물어보고 만지고 관찰하고 많이 신기한가봐요
저도 그런데 아이들 눈에는 얼마나 신기 하겠어요
엄마 이제 안아퍼? 하고 묻는데 괜히 미얀 하더라니 까요
이 뿐만 아니라 전하고 싶은 소소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때마다 또 생각하고 생각한답니다
정말 원장님은 은인이라고... 정말 고맙구 감사한분이라고
저 말고도 많은분들을 상담하시고 치료하실텐데 기억해주시고 치료해주셔서 그역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면 꼭!! 잊지않고 찾아뵐께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