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

변화된 저희 집 생활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올 2월에 수작족저각화증이란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시게 되었는데요

어머니는 58세로 갱년기와 오십견 허리디스크까지 안아픈 곳이 없고
하루에 드시는 약만도 수십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손톱주변이 근질거린다고 하시면서 날이 갈수록 눈에 띄게 증상들은 심해지고
굳은살처럼 손바닥을 덮어가고
집안일은 안할 순 없으니 보습제 발라가면서 지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들은 더 심해지고
갈라지고 피가 나고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지 너무 따갑고 아프셨다고
이제와서 말씀하십니다.

매일 드시는 약에 피부과 약까지 추가되고
그렇게 수개월을 드시는데도 차도는 없고 더 악화되어갔습니다.

그 많은 약때문인지 어지러움 증상까지 생겼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새언니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한의원치료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무작정 전화를 걸어서 바로 가고 싶었지만 예약제라고
당일 상담은 어렵다고 하여 다음날 방문을 하였습니다.

정신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등등
병원에서 듣던 의사 선생님들의 말씀들과는 정 반대되는 한의사선생님의 말씀.
의심부터 하는 성격이라 잘못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듣다보니 왜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고 말씀하셨는지 이해도 되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수십알에 약을 중단하고 원장님이 주신 메뉴얼대로 실천하고 시간도 꼬박꼬박 맞추어
약을 복용하고 실천하였습니다.

지금 치료한지 4개월째 입니다
손바닥은 완치라고 하기엔 증상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2개월 정도 더 하시면 모두 없어질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손바닥치료 중이며 다른 약은 아무것도 드시지 않습니다

어지러움증은 물론이고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인 홍조와 안면열감도 없어지고
체중이 많이 빠졌는데 기운은 더 넘친다고 하십니다

늘 고생만 하셔서 모든 병을 얻으셨다고 저희 모두 속상하고 죄송해 했었는데
기운찬 어머니 모습에 집안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원장님께 감사하고 가족의 건강에 감사합니다
신경써주고 챙겨준 새언니 고맙고 밝아지신 어머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