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때부터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는데 먹늘걸로만 의존했어요
식욕억제제를 먹어야 다이어트가 가능했기때문에 식욕억제제를 매일 먹었어요
그렇게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원래도 불규칙하던 생리가 수개월 째 하지 않았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의 문제보다고 뇌에서 신호를 안보내는 것 같다며
원인을 다이어트 약으로 말씀하셨어요
뇌 검사는 추가적으로 하지 않았고, 그때부터 운동, 식단까지 신경쓰면서 건강프로그램이며 책이며
모두 챙겨보았어요
임신은 되지 않고 남편은 바라는 눈치고, 시댁에는 말도 못하고 힘든 시간이었어요


체온이 떨어지면 죽는다는 걸 알고있었지만 체온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았어요
다들 저와 같을거라고 생각해요
심부온도라는 건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제가 티비나 책에서 보면서 공부하고 영양에 신경을 쓴 것은
잘못된 것이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었어요
수족냉증이며, 입마름 증상도 모두 심부온도가 낮아서 생긴 증상이었다니 너무너무 신기했는데
모든 증상이 맞아 떨어지니 치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많이 했어요



아직은 임신 준비중이예요~
임신준비를 할 수 있게 제 건강을 되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생리는 규칙적으로 하고 있어요 수족냉증과 입마름 증상도 모두 사라졌어요
아 그리고 가장 느끼는 것은 몸이 따뜻한거 같아요
실내온도도 신경쓰고 있지만 확실히 몸이 따뜻해진거같아요
식단 유지하며 남편과 임신 준비중이예요~

임신되면 원장님께도 알려드릴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