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부른 ‘아토피’…20대 의대생 자살
[KBS TV 2006-10-18 22:13]
<앵커 멘트>
심한 아토피 피부염 증상으로 우울증을 앓던 의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아토피 증상을 고민해 온 광주 모 의과대학 2 학년 21 살 이 모 씨가 이틀 전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씨는 아토피 증상이 심화되면서 최근에는 우울증까지 앓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의 방에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앓던 아토피 증상이 온몸에 퍼져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에 각질이 생겨 삶의 의욕까지 감퇴했다는 유서 형식의 글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박장남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 "살갗이 부드러운 곳, 양 쪽이 아주 심하고 온 몸에 아토피가 있었지만..."
아토피 환자들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잠을 자지 못해 신경이 날카로워질 뿐만 아니라, 밖에 나서는 것을 꺼려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권용은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신경과민증 불안증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공격적인 태도로 바뀌어 외부나 자신에게 투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 자극에 과민 반응해 생기는 면역성 질환인 "아토피"는, 대증치료를 잘 받으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도 쉽게 감염돼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은 아토피...
인술을 베풀겠다던 20 대 의대생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피레토 견해)
정말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죽음을 선택했을까 하는 동정적인 맘도 들게 됩니다. 아마도 모든 치료를 다 해 보았으리라 봅니다. 좋다는 병원 한의원 민간요법 등등 다 시도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후의 선택은 죽음!!
왜 이렇게 아토피 치료가 어렵게만 느껴졌을까요? 그리고 의료인들은 과연 뭘 하고 있었을까요?
저 또한 의료인으로서 무궁한 책임감을 느끼고 아토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자의 한 사람으로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제가 개발한 피레토세라피에서 누누히 아토피의 원인은 "심부온도의 저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토피의 원인을 찾았다고 하니까 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질 않고 그것 또한 의료상술로 받았드린다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하지만 자신합니다. 아토피는 반드시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피레토세라피를 통해 완치되고 있습니다. 그 분들 또한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호전되는 양상이 달라졌고 2-3개월 정도 되는 시점부터는 믿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레토세라피!!
반드시 그 완치의 기쁨을 누리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제2의 죽음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