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은 하루에 세끼의 식사를 할까요? 아니 해야할까요? 한끼나 두끼만 먹으면 안되는 것일까요? 배가 고프지 않은 약의 개발로 한알의 약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피레토세라피에서의 정답은 'no'라도 말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은 인체의 에너지의 문제입니다. 에너지는 음식으로부터 생깁니다. 그런데 이 에너지는 생성과 분배에 있어 일정한 값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 피레토의 원칙중에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심부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부온도가 어떤 때에는 38도 되었다가 어떤 때에는 35도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만큼 인체내에서의 내부환경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이고 이는 장부의 기능에 여러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레토세라피에서 온도를 그래서 중요시 여기는 것입니다.
일본 오키나와섬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장수지역입니다. 그런데 여러 메스미디어에서나 리서치에서 그런 장수의 이유를 식단과 생활습관에서 많이 연구되고 있고 또 그런 요인들로 인해서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피레토세라피에서는 아주 엉뚱하게도 장수의 요인을 그 지역의 온도 즉 기후에 있다고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키나와는 인체의 심부온도와 아주 비슷한 온도의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북극 사는 사람이나 남극에 사는 사람들은 장수할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이것 또한 온도입니다. 정상적인 체온이하의 상태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에게 강력한 스트레스입니다. 한순간 방심하다간 저체온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런 여건에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습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대사량이 15% 올라갑니다. 마찬가지로 1도 내려가면 15% 내려가겠지요. 이는 인체의 면역력, 지능, 생장에도 관계가 있습니다. 얼마나 심부온도가 중요한지를 이제 좀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그래서 심부온도를 결정하는 음식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음식 또한 정해진 시간, 정해진 양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기에 맞은 양과 식사시간 말이죠.
이제 하루에 3끼의 식사를 해야만 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눈치를 채셨는지요?
하루에 3끼의 식사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수면시간에 있습니다.
즉 대체적으로 수면시간은 8시간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잠을 자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이 때에는 심부온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며 새벽 1시에서는 가장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다시 일어나자 마자 아침식사를 해서 심부온도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수면시간을 8시간으로 산정할 경우에는 하루에 3끼의 식사를 해서 심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장부의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거나 하루에 2끼의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식사습관입니다. 인간의 삶의 긴 여정속에서 말입니다. 이제 피레토에선 이런 불규칙적인 식사, 에너지의 평형을 깨뜨리는 식사는 모두 다 강물에 던져 버려야할 습관입니다.
일정한 식사시간과 식사량이 매주 중요하다는 사실, 피레토의학에서의 주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