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도 가고 있습니다. 오늘 9월 1일입니다. 가을이 시작되었군요. 이제 가을철에 아토피환자들이 주의해야 될 생활수칙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여름 옷을 빨리 옷장속에 넣어 주세요.
그래서 가을 옷을 빨리 꺼내 입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빨리 몸을 더 따뜻하게 해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생활패턴이 달라지겠죠. 백화점의 디스플래이가 한 계절 앞선 것처럼 아토피 환자들은 좀 더 빨리 가을을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더 따뜻한 물로 샤워하시고 더 따뜻하게 이불을 덥고 자야 합니다.
2.자연의 섭리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가을을 한의학에선 조락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벌써 한 여름의 그 따뜻한 온기도 식어가는 계절입니다. 그만큼 기온도 하강하게 되고 나무 잎의 무성함도 그 윤기를 잃어가는 계절입니다.
사람에게도 똑 같은 현상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피레토세라피에서는 한발 더 자연의 섭리에 앞서가야 아니 자연의 섭리에 미리 대비해야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피부의 윤기는 더 떨어지고 피부는 더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미리 간파해서 대비하신다면 따뜻한 가을, 따뜻한 겨울이 된다면 시들어 가는 꽃잎도 그 속에선 새잎을 돋아날 준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피레토세라피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저와의 약속 11가지를 잘 지켜 주신다면 충분히 가을을 잘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온이 하강하는 만큼 더 몸을 따뜻하게 유지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3.보습제는 적당히 발라 주세요.
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유통되고 있는 그 어떤 보습제도 피부치료를 해 주는 약들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건조로 인해서 피부의 균열이 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활은 되실 것입니다. 적당히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옷을 입을 때는 "몸이 춥지 않다"라는 정도가 아니라 "몸이 정말 따뜻하다"라는 감을 느낄 정도로 입어야 합니다.
5.가을엔 아토피 관리가 아주 용이한 계절입니다. 하지만 아토피 관리에 소홀해선 않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