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갑작스런 심부온도의 변화에 의해 피부말초세포가 죽은 경우입니다. 특히 눈가에 많이 나타나지만 몸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미는 청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검버섯은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발병원인은 같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청장년이라도 심부온도의 저하가 일정기간 동안 지속될 때 피부말초에까지 가는 영양이나 산소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피부는 죽게 마련입니다. 바로 그것이 기미로 나타나게 되죠. 대개 극심한 소화불량이라든지 출산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것 또한 심부온도의 저하와 매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검버섯 또한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심부온도가 저하되는데 이때에 기미와 마찬가지로 피부에 색소침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기미와 검버섯의 발생기전은 같으나 호발하는 나이에 따라 이름만 달리 부르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