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자중에서 약간 심한 사람들은 가려움증과 닭살피부가 함께 나타납니다. 그런데 닭살은 언제 나타날까요? 공포감을 느끼거나 몸이 추울때 나타나죠.
그런데 피레토세라피에서는 아토피의 원인을 어떻게 보신다고요? 심부온도의 저하로 보죠. 그리고 가려움증의 발생원인은 심부온도의 저하에 의한 피부모공이 닫히면서 열의 방출이 되지 않아 생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닭살피부는 바로 몸의 내부든 외부든 찬 기온에 대항하기 위해 피지를 몸의 최전방에 배치시켜 놓았던 것이고 대사과정에 발생한 열은 피지가 최전방에 있으면서 모공까지 닫혀 있어 열은 오고갈때 없는 고아신세가 되어 버린 격이죠.
하지만 피지가 많은 닭살이 외부에 있음으로해서 심부온도를 보호할 수는 있겠죠.
닭살피부는 찬기운에 대항하기 위한 전투장비격이라 피레토세라피에서는 아토피의 전조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려움증은 열을 몸밖으로 보내기 위해 모공을 확장하기 위한 인체의 본능입니다. 그리하여 가려움증과 닭살은 불가원 불가근의 관계입니다. 즉 닭살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려움증은 더 심하고 닭살이 없으면 가려움증도 없어집니다. 하지만 모두 이런 경향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즉 아토피의 경중에 따라 닭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