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수족구병의 피레토의학적 해석 및 치료**
구제역(foot-Mouth-disease, fmd)이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인으로는 Picornaviridae Aphthovirus, 작은 RNA 바이러스로가 체내로 침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염경로로는 직접적로서는 감염동물의 수포(물집)액이나 침, 유즙, 정액, 호흡공기 및 분변등과의 접촉이나 감염 동물유래의 오염축산물 및 이를 함유한 식품 등에 의한 전파될 수 있고, 간접적으로는 감염지역내 사람(목부, 의사, 인공수정사등), 차량, 의복, 물, 사료, 기구 및 동물 등으로 전파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기를 통한 전파(공기전파)이며 공기는 육지에서는 50km, 바다를 통해서는 250km 이상까지 전파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중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에서는 체온상승, 식욕부진, 침울, 우유생산량의 급격한 감소 등이 나타나고,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침을 심하게 흘리고, 혀와 잇몸 등에 수포가 생기고 입맛 다시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수포는 발굽의 사이와 제관부, 젖꼭지 등에서 많이 관찰되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6개월 미만의 송아지에서는 심근염에 의해 죽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심근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병변을 호반심(tiger heart) 이라고 합니다. 감염된 소들은 1주 이상 거의 먹지 못하며, 절뚝거리며 유방염, 산유량이 격감되며 특히 특히 젖소에서는 착유량이 50% 정도 감소하기도 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의 특징적 증상으로는 절뚝거림, 발굽의 심한 병변과 고통으로 인해 제대로 서거나 걷지 못하고 절뚝거리거나 무릎으로 기어 다니게 되며 발굽의 물집이 터져 피부가 벗겨진 자리에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발톱이 탈락되기도 합니다. 입주변의 물집 형성은 소의 경우처럼 전형적이지는 않으나, 콧잔등에는 큰 물집이 형성되며 쉽게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법으로는 수포액, 수포형성 상피세포 또는 인후두부위 채취액 등을 검사시료로 하여 세포배양을 이용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분리, 중합효소연쇄반응(PCR)법을 이용한 구제역 바이 러스 특이 유전자 검출방법 및 항원검출용 보체결합 반응 또는 ELISA 검사법 등을 이용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항원진단법과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내 구제역 바이러스의 항체 형성 여부를 검출하는 항체진단법인 PCR기법 및 ELISA 검사법 등으로 구제역의 진진단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며 예방약으로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특수 시설하에서 증식한 후 이를 순수하게 정제 고농축, 정제된 바이러스는 화학제품(Binary Etheleneimine)을 사용하여 불활화하게 된다. 이렇게 불활화 바이러스(항원)를 mineral oil로 섞어 미세한 입자로 만든 것이 구제역 불활화 예방약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거의 300만마리 이상을 도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염병의 우려가 있는 소 돼지까지 도살처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Foot-Mouth-Disease, HFMD)이란 피코르나바이러스 계열의 콕사키 A 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71(EV71)에 의해 발병하는 인간 전염병입니다.
수족구병은 어린아이에게 흔히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보통 침이나 타액, 진액 또는 감염자의 배설물에 의한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이 잘 된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유행을 하며 잠복기는 3~7일정도이다.
증상으로는 개인차가 있지만 발열, 두통, 구토, 입술 주위의 홍조, 구강내 수포, 목구멍이 붓거나 손발의 수포,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방법은 없고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감염된 유아와 물건을 공유하거나 신체접촉을 피해야 한다. 보통 증세가 나을 때까지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병에 괴로워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며 2차 전염에 의한 전파도 막을 수 있다. 해열제는 고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어, 물이나 미온수에 의한 입욕도 유아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에 발병된 사례로는 2010년 3월 중국 광시 성, 허난 성, 광둥 성, 산둥 성, 허베이 성, 허난 성에서 환자가 발생하여 43만명이 전염되고, 그 중 260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9년 4월에는 중국 허난 성에서 3만명 이상의 수족구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25명의 목숨을 잃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피레토의학적 구제역 및 수족구병에 대한 인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는 왜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부위, 사람에 있어서는 손발에 특히 물집이 생기는가?
둘째는 우제류에서도 입술, 혀, 잇몸, 코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된다. 사람에 있어서도 발열증상이 나타나면서 구강내 수포, 목구멍이 붓거나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왜 이렇게 구멍이 많은 곳으로 염증이 발생할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해답은 “심부온도(CORE TMEPERATURE)”에 있었습니다.
피레토의학은 항상 모든 생명체는 심부온도가 37도일때 가정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심부온도가 낮아질 때 피부온도는 상승되고 모세관은 닫히고 땀의 분비는 줄여 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때에 식사를 하거나 움직이게 되면 열에너지가 몸속에서 발생되는데 그때에 그 열에너지가 방출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그리하여 구멍이 많거나 마찰이 많은 부위로 열에너지가 쏠려서 방출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 마찰이 많은 부위인 손발바닥(우제류의 발꿉)이나 구멍이 많은 얼굴(입 코 눈 귀) 등으로 열에너지가 과도하게 쏠릴 때 피부온도는 더욱더 높아지고 그 부위의 표면장력은 더욱더 약해져 염증이나 수포가 발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당연히 심부온도를 최적화하여 피부온도는 낮추고 모세관(모공)을 열어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소 돼지 사람 모두 생명체입니다. 소 돼지도 심부온도를 높여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반드시 치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치료비 계산하겠죠?
사람이 수족구병에 걸렸을 경우는 어떻죠?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라도 어린아이를 살릴려고 합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가치 기준의 차이죠.
중요한 것은 그동안 구제역 수족구병은 단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인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발생원인은 개체들의 몸속온도에 있엇다는 사실입니다.
몸속온도가 37도가 유지될 때에는 체내로 들어온 바이러스도 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 돼지 사람 모두 체온상승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활동해서 열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몸속에서의 열에너지가 방출이 되지 않을 경우에 고열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리학의 발열기전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피레토의학은 모든 질병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아니라 열에너지의 쏠림현상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140년전 프랑스에서 주장한 세균과 바이러스적 질병관은 이제 그 설득력을 잃게 되고 22세기에는 열에너지학적 관점에서 질병을 바라보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