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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는 왜 생길까?
큰 수포도 있고 작은 수포도 있고 모양과 크기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수포의 다양성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종류나 증식량과 관계가 있을까요?
어떤 경우엔 수포가 생긴 부위에 생검(Biopsy)을 해 봐도 세균과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포와 염증 발적상태는 이미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한 것일까요?
그리고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했다고 가정한다면 열은 왜 날까요?
왜 수포가 생긴 부위는 붉어 있을까요? 또한 왜 수포는 함몰이 되지 않고 피부융기현상이 나타날까요?
이러한 질문에 전문가들은 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대답을 하지 못하나요?
정말 1+9= 10.입니다. 이것은 초등학생이라면 모두 다 풀 수 있는 산수입니다. 하지만 미분이나 적분문제를 풀게 하면 도저히 정답을 알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질병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발생원인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 발생원인을 알지 못한다면 치료방법 또한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증상만 어떻게든 줄이거나 완화할려고만 하겠죠.
필자는 수포가 왜 발생되는지를 인체열에너지학적 관점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봐 드리겠습니다. 공감하신다면 많은 추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합당하고 정당한 지식은 많은 사람들에 회자되어 생활화되어야만 환자 또한 덜 발생하게 되어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1.수포가 발생되는 이유
수포가 발생되는 이유는 심부온도(core temperature)가 낮아져서 발생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체온조절시스템을 이해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심부온도가 저하되면 체온조절중추인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는 체온을 유지 보존하기 위해 모공을 닫아 열에너지의 방출을 줄이게 됩니다. 이때에 식사를 하거나 운동, 일상적인 활동을 하게 될 때 순간적으로 몸속에서는 열에너지가 발생됩니다. 하지만 모공을 통해서 원활하게 방출이 되지 못할 때 피부표피층에서는 열에너지가 중첩되거나 교차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그 중첩과 교차된 부위에서의 온도는 더욱더 상승됩니다. 즉 피부온도가 상승되고 피부온도의 상승은 표면장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여기서 표면장력(surface tension)이란 피부내부로 끌어당기는 힘을 말합니다. 표면장력이 약화되었다는 의미는 피부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해짐을 의미합니다. 즉 피부가 융기가 됩니다. 이때에 그 부위에서의 피부계면이 활성화되고 염증이 되는 것입니다. 그 열에너지의 방출량에 따라 혈청이 모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수포가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농포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2.수포의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이유
수포의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각기 다른 이유는 바로 열에너지의 양의 차이입니다. 아울러 열에너지가 어느 부위로 방출되느냐에 따라서도 부위가 달라지거게 되는 것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식되는 위치에 따라서 병소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3.수포의 병변부위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이유
병원에 가면 생검(biopsy)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종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지 않는다는 검사결과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피부염증은 발생되었습니다. 그럼 누가, 무엇이 병을 일으켰다는 말입니까? 귀신이 몸속으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기라도 했나요?
현대의학에서는 이럴 경우 잠복기라고 말합니다. 아직 병원균이 검출이 되지 않은 단계라는 것이죠. 하지만 그 인과 관계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몇주 지나고 나서 다시 생검을 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왜 나왔을까요?
모든 생명체는 세균과 바이러스와 공존하고 있습니다. 구강내에도 있고 손톱밑에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병소에도 반드시 기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일이 지나게 되면 그 병소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것입니다. 또 하나의 의문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부위에 기생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에서는 염증을 유발하지 않는 것일까요. 이것 또한 현대의학에서는 설명하지 못합니다.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결론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염증이나 수포가 유발된 것이 아니라 열에너지의 과도한 쏠림현상(중첩과 교차현상)때문이라고 볼 때 모든 의문점은 풀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4.수포가 융기되어 있는 이유
이제 산수문제를 풀듯이 매우 쉽습니다. 왜? 정답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포가 융기된 이유는 바로 표면장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물체에 어떤 힘이 가해질 때 형태의 변형이 생깁니다. 가만히 있는데 형태의 변화란 있을 수 없습니다.
피부가 융기된 이유는 그 어떤 힘이 작용했다는 것이고, 그 힘의 정체는 바로 표면장력이었습니다.
5.수포 주변이 붉은 이유
수포 주변이 종종 붉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피부온도의 상승입니다. 피부온도는 왜 상승되었을까요? 당연히 외부에서 열을 가했거나 자극이 있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심부온도가 저하되면서 모공이 닫히면서 열에너지가 구멍이 있는 부위로 쏠리면서 그 쏠린 부위에서의 피부온도가 상승되어 피부색이 붉게 되었고 염증이 발생되었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입니다. 염증은 4가지 증상을 동반합니다. 즉 발열, 발적, 통증, 부종입니다. 왜 염증이 발생되었는지 다시 한번더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6.수포 제거를 위한 치료법
수포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실려면 낮아져 있는 심부온도를 높이고 높아져 있는 피부온도는 낮추고 닫혀져 있는 모공은 열어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반대로 피부온도가 높다고 피부온도, 심부온도 동시에 낮추는 치료를 하게 되면 모공은 더욱더 닫혀 열에너지의 방출은 더 곤란해지게 됩니다. 결국 다시 열에너지의 쏠림현상이 발생되어 피부온도는 또 다시 상승하게 되어 수포는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피부온도 심부온도 동시에 저하시는 약들은 대부분 세포의 열에너지대사를 억제하는 약들입니다.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7.수포 치료시 주의사항
수포성질환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수두, 수족구병, 습진, 단순포진, 대상포진, 박탈피부염 천포창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증상의 변화가 심하고 중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시 주의사항으로는 일체 피부에 열자극이나 전기적자극을 가해선 병이 더욱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피부온도가 더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맛사지나 레이져 치료, 핫팩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화장품이나 보습제의 사용도 자제해야 합니다. 그런 제품속에는 반드시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피부계면을 더욱더 활성화시켜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한다고 물이 피부속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피부에 어떤 제품을 발라도 피부속으로 들어갈 순 없습니다. 정말 피부치료에 좋다고 하는 제품이 있어 피부속으로 넣고 싶다면 주사기를 사용하세요. 피부에 도포해서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열역학 제2법칙"의 예외사항이 있음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어디까지나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등록일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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