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의 호발부위에 따른 피레토적 고찰
1.건선의 발생원인
1)심부온도의 저하에 의한 피부온도의 상승→“피부발적”
2)피부온도을 높이기 위해 피부모공의 수축→땀의 분비 저하→몸속의 열에너지 방출 곤란→피부모공을 확장하기 위한 생리현상 발생→마찰열을 이용한 모공확장 실시→“가려움증”
3)가려움증→몸속의 열에너지가 모공이 열린 곳으로만 쏠림 →피부온도의 차이 발생→“피부발적”
4)심부온도의 저하→몸속 혈관의 수축→충분한 산소와 영양공급 장애→말초 피부세포의 생명 단축→인설, 각질, 비듬, 탈모, 조갑의 변화.
2.건선의 호발부위에 대한 고찰
대체적으로 건선은 무릎 아래나 팔꿈치 앞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 외에도 인체의 곳곳에서 다발적이고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건선은 무릎 아래나 팔꿈치 앞쪽에서 시작되는 경향이 많다. 왜 이런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피레토적 관점으로 의문을 풀어보고자 한다.
몸속 즉 심부온도는 36.5~37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만 손발 끝까지 혈액순환이 잘 된다. 온도가 높거나 적당해야 혈류속도나 혈액의 점성이 알맞게 유지되면서 피부세포에까지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해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심부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혈류속도도 느려지고 혈액의 점성도 높아져서 피부말초에까지 혈류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잠시 심부혈관과 피부혈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레토적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심부혈관과 피부혈관은 하나의 연결된 혈관으로 보아야 한다. 그런데 심부에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피부말초로 가게 될 것이고 피부말초혈관 역시 피부말초의 자극에 의한 열에너지가 심부쪽으로 열적 이동이 이루어진다.
여기서 예들 들어보자.
심부혈관이 하지 동맥을 따라 발바닥까지 도달할 것이고 발바닥에 있는 정맥혈관은 다시 몸속으로 되돌아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심부에서 발바닥으로 갈수록 온도는 낮아지게 된다. 또한 발바닥의 자극에 의한 열에너지가 정맥을 따라 올라가게 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자극에 의한 열에너지가 줄어들어 온도가 낮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심부에서 그리고 발바닥에서 발생된 열에너지가 방출이 되면서 가장 낮아지는 부위가 있게 된다. 그 부위가 무릎 아래 그리고 팔꿈치 아래 그리고 안쪽보다는 바같 쪽에 건선이 더 많이 발생하고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 피레토의 견해이다( 반드시 이렇지 않는 경우는 있다).
자 다시 정리하는 차원에서 왜 하필 무릎 아래나 팔꿈치 아래이면서 외측일까요?
첫째 열에너지는 심장에서 가장 높고 팔 다리로 갈수록 낮아진다. 즉 온도가 내려간다.
둘째 온도가 낮아질수록 모공은 잘 닫힌다. 그리하여 심장에서 먼 곳부터 모공이 닫히게 되고 피부는 더욱더 건조해진다.
셋째 피부말초에서도 자극에 의해 열이 발생하면 그 열은 심부온도를 높이는데에 영향을 주게 된다.
넷째 손바닥과 발바닥이 다른 팔 다리에 비해 마찰열이 많이 발생한다. 그리하여 손바닥과 발바닥 부위와 가까운 인체부위 또한 체온이 약간 올라가게 된다.
위의 근거로 인해 가장 인체 부위에서 체온이 낮은 부위가 무릎 아래나 팔꿈치 아래부위이며 아울러 그 부위의 내측보다는 외측이라는 사실입니다.
인체의 질병분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피레토세라피!!!
그 하나하나의 인체 질병의 비밀이 벗겨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