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온성의 장기의 신체온도와 대사율간의 관계>
위의 그래프는 신체온도와 열발생량과의 관계를 설명한 그래프입니다. 대체적으로 대사과정을 포함한 모든 화학적 반응은 온도에 의존적입니다. 변온동물이든 항온동물이든 간에 vant Hoffs의 법칙을 따른다. 즉 외부온도와 비례하여 에너지 전환률이 증가하는 것이다.
원래 체온이 저하될 때 대사성 에너지 대사율과 열발산이 일어나 체온의 감소를 방지한다. 하지만 약리학적 효과나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계내 특별한 부위의 손상시 열생산 곡선은 변온성의 곡선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그림설명>
심부온도인 직장온도가 25도일때부터 거의 35도가 될때까지 열발생량이 많아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35도에서 37도까지는 열생량이 오히려 급격히 줄어든다.
달리 생각해 보면 37도에서 35도로 심부온도가 내려갈 때 체내의 열발생량이 급격히 많아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35도이하로 내려가면 인체 또한 열발생량이 줄어듬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서양의학에서는 열발생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오히려 항생제 해열제를 사용하여 열발생량을 줄일려고 한다. 이것은 정말 이런 반트호프의 법칙에 어긋나는 처방임을 이해해야 하고 오히려 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올려주어야 열발생량을 줄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피레토의학적 관점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다.
심부온도가 낮아질 때 심부온도를 최적화하려는 기전이 발생하는데 이때에 시상하부에서 열에너지의 생산량을 늘려 체온을 높일려고 한다. 이때에 염증 발열 통증 부종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질환으로는 편도선염 기관지염 상기도감염 관절염 등의 염증 통증성 질환이 이때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바로 shivering thermogenesis의 단계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37도이하의 상태가 오래 지속될 때에는 peripheral vaso-constricted thermogenesis, non-shivering themogenesis의 단계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때에는 여러 혈관수축으로 인한 질환인 고혈압 당뇨 중풍 등의 대사성질환들과 피부모공이 수축되고 열에너지의 방출이 되지 않는 피부병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진행될 때에서 갑상선기증항진증이나 저하증, 루프스, 베체트 병과 같은 면역성질환등이 나타나게 된다.
만약에 심부온도가 35도이하로 지속적일 때에는 장부조직을 크게 하거나 혈관을 형성하여 체온을 조절하려는 기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에 비장종대, 간장종대, 낭종, 근종, 종양 등의 공간점유성병변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피레토의 견해이다.
피레토의학의 이론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가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