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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사람들은 앵두같은 입술을 좋아했습니다.
신부가 이마나 볼에 연지 곤지를 바르는데 그 색깔 또한 붉은색입니다.
이 외에도 여성들이 입술에 립스틱을 바를 때 빨간 계열의 색이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붉은색은 무엇을 의미하길래 이렇게 붉게 화장을 할까요?
한의학에선 적색을 오행중 화(火)에 배속을 시킵니다. 오장중에는 심장에 해당합니다. 즉 만물의 현상중에서 화의 기운은 활활 타오르는 형상, 추진력이 있고 발전적 형상을 의미합니다.
혈액의 색깔 또한 붉은색입니다. 만약에 피부색이 붉은색을 띨 경우에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여 잘 소통이 된다고 볼 수 있고 흰색을 띨 경우에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 소통이 잘 안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죽은 사람의 시체를 본 일이 있습니까? 죽은 사람은 붉은색 보다는 피부가 하얗습니다. 이것을 백화현상이라고 합니다. 즉 혈액의 흐름이 끊겨 몸속에 화의 기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귀신 또한 하얀 소복으로 분장을 해야 된다는 것은 방송국 분장실에서는 기정 사실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위의 사실적 근거들을 볼 때 화의 기운은 붉은색을 의미하고 붉은색은 화의 기운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화(火)라는 것은 열에너지입니다. 피레토 역시 열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인체내의 열에너지의 발생과 소비 그리고 그에 따른 평형의 문제가 원활해질 때 인체는 자기 본래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고 질병에 대해 회복력을 가지고 되고 예방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피레토이론입니다.
해부학적으로 입술의 점막하에는 혈관이 지나고 있다. 이 혈관속에는 혈액이 흐르는데 혈관의 수축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는 입술의 색이 붉게 되기 보다는 하얀색을 띠게 되고 혈액의 흐름이 원활할 경우에는 붉은 색을 띠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될수록 앵두같은 입술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앵두같은 입술을 가졌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건강미는 바로 색끼 즉 성적 매력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아토피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피부묘기증은 염증 부위에 피부색이 하얀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피부점막하에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피레토세라피에서 말하는 심부온도의 저하로 생긴 혈관의 수축현상이 피부에서는 혈액순환의 장애로 피부묘기증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토피환자들의 피부가 앵두같은 입술을 가질 때까지 피레토 연구는 계속될 것입니다.
등록일 :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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