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쏠림현상과 피부 가려움증 |
| 이름 : 피레토 |
에너지 누수현상을 설명하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왜 내 몸중에서 팔이나 무릎 그리고 얼굴 등에 발적이나 발진 그리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이곳 저곳 변하지 않고 그곳에 지속적으로 나타날까?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까? 간혹 일정한 피부트러블의 부위도 간혹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날까요?
피레토세라피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밥솥이론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 솥이 있습니다. 솥에 열을 가하면 밥이 되면서 김이 나오죠? 그런데 그 김을 잘 살펴보시면 밥뚜껑 바깥으로 김이 나오는 현상들이 아무런 규칙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을 엔트로피현상이라고 합니다. 즉 솥안에서 여러 에너지의 반응이 너무나 복잡해서 일정한 규칙성이 없이 무방향으로 반응을 한다고 것이죠.
그래서 솥뚜껑 밖으로 나오는 김 또한 일정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솥뚜껑 주위에 조그마한 틈새를 통해서 나오게 됩니다. 즉 이런 현상이 몸에서도 나타나는데 피부의 발적 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슴 겨드랑이 발목 손목 등등 말이죠. 일단 한가지 의문점은 풀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압력밥솥을 생각해 볼까요?
밥이 되면서 열에너지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힘이 발생하죠. 압력밭솥은 하나의 김구멍만 내놓고 모두 꽉 솥뚜껑을 닫아 놓아버렸습니다.
그렇다보니 밥솥내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는 솥뚜껑에 인위적으로 내놓은 김구멍을 통해서만 김이 나오게 됩니다. 즉 위에서 설명드린 일반 밥솥과는 다른 형태를 보이는 것입니다. 아무리 압력밥솥의 내부공간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는 솥뚜껑의 구멍을 통해서만 배출이 되고 절대로 다른 데로는 갈려고 하지 않습니다. 에너지 입장에서 보면 쉽게 나가게 되니까 그 길을 택하게 되겠죠.
이것이 바로 피레토세라피에 있어서 에너지 쏠림현상이라고 말합니다.
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부연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생명현상을 발휘하기 위해서 인체는 음식을 섭취하고 그로 인해 열에너지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에너지에 의해 인체의 오장육부는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열에너지 또한 피부모공을 통해서 적절히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심부온도의 저하로 피부모공을 닫아버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몸속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는 잘 나갈 수가 없게 되죠. 압력밥솥에 비유하면 밥을 짓기 위해 열을 가하는데 솥뚜껑에 구멍을 내지 않은 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몸은 어떻게 해서든지 열에너지를 방출해야 합니다. 나의 오장육부가 온전히 생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말이죠. 즉 밥을 잘 짓기 위해서 열이 적절히 솥안에 있어야 하는 부분과 밖으로 내 보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만약에 열에너지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면 결국 밥이 타든지 밥솥이 망가지든지 할 것입니다.
압력밥솥에 밥이 잘 되기 위해서 솥뚜껑에 김구멍을 내주어야 하듯이 인체 또한 적절히 모공을 통해서 열에너지가 방출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문제는 피부모공이 심부온도의 저하로 인해 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젠 이 단계에서는 강압적인 방법 밖에 없습니다. 즉 압력밥솥에 구멍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체에서는 모공을 열어야 합니다. 그런데 쉽게 열리질 않습니다. 하지만 피부를 긁어서 피부모공을 열게 되지요. 바로 가려움증이 시작되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정도 모공을 열어서 열에너지가 방출이 되고 나면 다시 모공은 닫히게 되고 그후 음식물의 섭취에 의해 열은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모공을 열어서 열에너지의 방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때에 열에너지는 방출이 잘 되는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특히 피부모공이 확장이 되어 있는 곳으로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에너지 쏠림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에너지쏠림현상에 의해 피부는 다시 긁었던 곳을 다시 긁게 되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등록일 : 200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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