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가능합니다.
피레토세라피에서는 심부온도를 올려주어 혈액순환량을 증가시켜 인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면역기능을 이용하여 염증을 제거하게 됩니다.
즉 인체의 백혈구, 임파구, 형질세포 등의 활동을 증가시켜 병소인 염증 부위와의 교환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세균이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을 제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동안 모든 소염, 진통, 해열의 치료기전은 심장의 박동수를 줄여 인체의 전신 혈액 순환량을 감소시켜 체온을 떨어뜨려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동을 못하게 하였거나 동사시켜 소염을 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염을 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해열기전이 작동하기 때문에 인체의 심부온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결정적인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통증, 염증, 발열 등의 치료를 중요시하여 인체의 면역기능를 저해하는 것은 너무나 근시안적인 치료이며 대증요법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 길을 가기 위해 목적지를 설정하듯이 인체의 면역기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이러한 면역기능은 최적의 심부온도가 유지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멀리 가기 위해 목적지를 설정하는 일 즉 심부온도를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염증의 치료 또한 심부온도의 유지하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젠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체온을 낮추어 소염시킬 것이 아니라 인체내의 면역세포들의 활동을 활발히 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세균과 바이러스가 사멸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소염치료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